코스피는 13일 기관의 강한 매도 물량에 막혀 2,000선을 회복하는 데 실패했다. 미국의 금리인상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상승 출발하며 장 중 2,000선을 유지했지만 장을 마치기 직전 1,990선으로 떨어지며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88포인트(0.40%) 오른 1,999.36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45포인트(1.03%) 뛴 2,011.93으로 출발했으나 기관의 매도세에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고 2,000선 주변에서 횡보 장세를 연출하다가 결국 2,000선 턱밑으로 밀려났다.
전날 2.28% 급락한데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 위원이 기준금리 인상에 신중해야 한다고 발언한 영향으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는 다소 누그러졌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도 주요 지수가 이달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감소한 덕분에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39.62포인트(1.32%) 오른 18,325.07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1.47%)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1.68%)도 상승 마감했다.
다만 추석 연휴 후인 20~21일(미국시간)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확인해야 한다는 경계 심리가 여전해 지수의 상승 탄력을 제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천42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도 2천978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6천822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 공방을 벌였다. 이날 기관 순매도 규모는 2013년 10월23일(7천178억원) 이후 최대치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과 비차익 거래 모두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전체적으로 1천745억원의 순매도를 보였다.
전체 코스피 거래대금은 5조762억원, 거래량은 4억3천241만주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24포인트(1.11%) 오른 660.15로 장을 마치며 6거래일 만에 강세로 마감했다.
지수는 6.57포인트(1.01%) 오른 659.48로 출발해 660선 주변에서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코넥스시장에서는 99개 종목의 거래가 체결됐고 거래대금은 16억원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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