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협상과 관련해 이번주에 5일 연속 파업에 돌입한다.
노조는 지난 23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노조는 26일 전면파업을 벌이고 선거구별(부서별)로 단합대회를 열기로 했다.
노조가 전면파업을 벌이는 것은 올해 임금협상 과정에서는 처음이다.
노조 간부를 중심으로 서울 그룹 본사에서 선전전도 벌이기로 했다.
또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 동안 매일 6시간 부분파업하기로 했다.
대신 노사협상이 열릴 경우 파업 시간을 2시간 줄여 4시간 파업하기로 했다.
노조는 "임금을 포함한 제시안이 나오지 않는다면 교섭도 없다"며 회사를 압박했다.
노사는 쟁대위 회의 전 26차 임금협상을 열었지만, 회사 측이 추가 임금안을 내놓지 않으면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현대차는 지금까지 모두 19차례 노조의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은 10만1천400여 대에 2조2천300여억원에 이른다고 집계했다.
노사는 지난달 24일 임금협상에서 임금 5만8천원 인상, 성과급 및 격려금 350% 330만원, 재래시장 상품권 20만원, 주식 10주를 각각 지급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또 회사는 쟁점이던 임금피크제 확대안을 철회했다.
그러나 잠정합의안은 지난달 27일 전체 조합원 4만9천665명을 대상으로 한 찬반투표에서 78.05%의 반대로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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