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반 총장 대선후보 지지율 조사서 1위 소식에 '반기문 테마주' 또 다시 상승세

반기문

내년 1월 귀국을 예고하면서 대권도전 가능성을 시사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여러 매체의 대선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26일 일제히 보도되면서 관련 종목 주가가 다시 요동을 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반기문 테마주로 묶인 부산주공은 4.10% 오른 채 출발한 뒤 오후 장 들어 상한가(29.98%)를 찍었다.

그러나 장 막판에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져 나와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고 전 거래일보다 7.96% 오른 4,610원에 거래를 마쳤다.

부산주공은 반 총장의 사촌으로 알려진 반기로 씨가 대표이사로 있는 파인아시아자산운용이 지분(7.65%)을 보유하고 있다는 이유로 '반기문 테마주'로 분류된다.

부산주공 주가는 지난달 30일 1,755원에 불과했으나 한 달도 안 돼 2배 넘게 뛰었다.

반기문 테마주로 묶인 휘닉스소재는 9.51% 오른 2,130원으로 장을 마쳤고, 씨씨에스는 5.54% 올라 2거래일째 상승세를 보였다.

반 총장의 외조카가 대표이사로 있는 지엔코는 장 중 15.53% 급등했다가 이후 2.48% 상승으로 마감했다.

최근 열흘간 주가가 4배 넘게 상승한 파인디앤씨는 이날도 장중 23.18%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장 막판에 급락세로 돌아서 10.81% 떨어진 8,580원에 정규장 거래가 끝났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2일에 이어 23일에도 주가급등과 관련한 조회공시를 파인디앤씨에 요구했다.

반 총장의 사촌인 반기로 씨가 대표로 있는 파인아시아자산운용이 10.05%의 지분을 갖고 있다는 이유로 역시 반기문 테마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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