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춧값의 고공행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배추밭에 전기 울타리까지 등장했다.
전기 울타리는 배추밭 입구에 '이 밭은 수확작업이 완료되지 않았습니다, 관계자 외 출입을 금지합니다'라는 안내문과 함께 설치됐다. 감전위험과 접근금지 표지판으로 전기 울타리 설치를 알렸다.
예년 같으면농민 정모(65·평창군 대관령면) 씨는 "배춧값이 워낙 좋아서 예전 같으면 버리던 약간의 품질이 떨어지는 배추도 올해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으므로 1차 출하하고 남은 배추 관리에도 힘을 쏟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고의 배추를 출하하는 1차 수확을 끝낸 배추밭의 배추는 품질이 비교적 떨어져 상품성이 없어 방치하거나 갈아엎기 일쑤였다.
이 주민은 "상품성이 좋고 양이 많은 1차 수확은 서울로 출하하지만 이렇게 남은 것은 강릉이나 원주 등 가까운 지역이나 대형 식당 등에 출하하거나 판매한다"라며 "요즘은 배춧값이 좋아 이 정도면 100만 원 이상을 받고도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추석 직전 1포기에 1만 원 이상하던 배춧값은 여전히 작년보다 3배가량 비싸고 고랭지 무도 2배 이상 비싼 값에 팔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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