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안 추가 제시안 내라." "1차 잠정합의안에서 충분히 제시했다."
현대자동차 노사의 올해 임금협상은 '임금피크제 확대'가 초반 쟁점이었으나 1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하면서 회사가 이 요구를 철회했기 때문에 현재는 '임금 인상과 성과급 규모'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노사는 지난달 24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지만, 임금인상안에 대한 조합원 불만이 커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78.05%의 반대로 부결됐다. 찬성률은 21.9%로 현대차 노사협상 역사상 가장 낮았다.
올해 잠정합의안은 임금 5만8천원 인상, 성과급 및 격려금 350% 330만원, 재래시장 상품권 20만원, 주식 10주 지급 등이었다.
노조가 요구한 임금 15만2천50원(기본급 7.2%. 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전년도 당기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에 크게 모자란다.
잠정합의안 부결 이후의 협상은 '임금 추가 인상'(노조측)과 '1차 잠정합의안 수준 임금 유지'(회사측)를 놓고 난항을 겪고 있다.
회사 측은 그러나 수익이 나면 주주를 우선 생각해야 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재투자가 중요하고 강조하고 있다.
노사가 합의 직전까지 성과급 지급을 놓고 기 싸움을 벌이는 이유다.
노조의 강도 높은 파업 속에서 올해 임금협상의 쟁점인 임금 인상과 성과급 규모에서 회사의 추가 제시가 나올 것인지, 1차 합의안 수준에서 다시 합의가 이뤄질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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