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8월 주택인허가 5만4천여가구…두 달 연속 감소

8월 주택인허가 5만4천여가구…두 달 연속 감소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8월 인허가물량은 전국 5만4천832가구로 작년 8월보다 20.8%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인허가물량이 줄어든 것은 25.9% 감소했던 지난 7월에 이어 두 달 연속이다.

지역별 인허가물량은 수도권이 2만4천431가구, 지방이 3만401가구로 작년보다 각각 35.8%와 2.7% 감소했다. 수도권은 지난 3월 이후 6개월째 인허가물량이 줄었고 지방은 7월에 이어 8월에도 감소한 것이었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가 작년보다 26.9% 감소한 3만5천872가구, 아파트 외 주택이 6.1% 줄어든 1만8천960가구 인허가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1∼8월 누적 인허가물량은 47만1천528가구로 작년보다 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인허가물량이 작년에 견줘 많았기 때문이다.

8월 아파트 등 공동주택 분양(승인)물량은 전국 3만2천330가구로 작년보다 28.5% 감소했다. 분양물량은 8월까지 누적된 물량도 27만4천475가구로 7.7% 줄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7월까지는 분양물량이 많았던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분양이 이뤄졌으나 8월 들어 분양이 감소하면서 평년과 유사한 수준이 됐다"고 말했다.

수도권이 2만4천129가구로 41.1%, 지방이 2만3천619가구로 14.6% 줄었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가 2만9천91가구로 40.7%, 아파트 외 주택이 1만8천657가구로 4.5% 작년보다 감소했다.

착공물량은 1∼8월 누계기준으로도 2.7% 줄어 40만898가구였다.

8월 주택준공물량은 전국 4만4천141가구로 작년보다 16.2% 늘었으며 1월부터 8월까지 누계기준으로도 19.0% 증가한 32만6천580가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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