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머스크 인수설 한진해운, 이틀째 강세···법원 매각 가능성 검토에 19%대 급등

이겨레 기자
한진해운 자구안

한진해운은 세계 최대 해운사인 머스크라인이 한진해운의 인수를 노린다는 전망에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후 1시 4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해운은 전 거래일보다 18.94% 오른 1,350원을 나타냈다.

앞서 투자은행 제퍼리스인터내셔널의 운송 분야 애널리스트인 데이비드 커스턴스는 언론 인터뷰에서 "머스크라인이 한진해운과 현대상선 인수를 시도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대부분 컨테이너 선사들이 이미 동맹체로 결속돼 있거나 가문이나 정부의 통제 하에 있기에 머스크의 인수 선택지는 상당히 제한적"이라면서 "가장 가능성이 큰 시나리오는 머스크가 현대와 한진의 자산을 인수하는 것"이라고 예상했다.

여기에 한진해운의 기업회생 절차를 진행 중인 법원이 이날 한진해운의 매각 가능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주가 추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

이러한 소식에 동전주까지 전락했던 한진해운은 전날 18.85% 급등한 1,135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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