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가 발표한 '8월 울산 수출입동향'을 보면 수출은 지난해 8월보다 17% 증가한 57억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한 월별 수출액은 지난해 2월 이후 18개월 만에 반등했다. 지자체별 수출 순위에서 울산은 경기, 충남에 이어 3위를 유지했다.
석유화학제품은 단가 하락에도 수출 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해 24.3% 증가한 6억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자동차는 현대자동차 파업과 국외 생산량 증가 등으로 37.3% 감소한 6억6천만 달러에 그쳤다. 자동차 부품은 해외 공장 조립용 부품 수요 증가 등으로 39.1% 증가한 2억2천400만 달러를 기록,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선박은 작년보다 242.9%나 증가한 19억3천만 달러였는데, 해양플랜트 수출과 선박 인도가 집중된 영향으로 분석됐다.
울산의 8월 수입은 원유수입 증가로 6.1% 늘어난 23억8천만 달러를 기록, 2014년 8월 이후 2년 만에 증가했다. 울산의 8월 무역수지는 33억3천만 달러 흑자로, 2013년 10월 이후 34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무역협회 울산본부 관계자는 "월간 수출 실적이 반등했지만, 일시적으로 선박과 해양플랜트 인도가 집중된 영향이다"라면서 "최대 수출품목인 석유제품과 자동차 부진으로 증가세가 유지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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