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기를 노리는 LG전자가 내놓은 프리미엄 스마트폰 V20이 지난 29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됐다.
판매 첫날 각 이통사 매장에는 구입 문의가 이어졌다. 갤럭시노트7과 같은 열광적인 분위기는 아니지만, 출시 전부터 관심을 가졌던 고객들이 찾아와 제품을 확인하고, 일부는 직접 구매를 해가는 모습을 보였다.
LG전자 관계자는 "직장인이 많은 지역 위주로 초반 판매 실적이 괜찮은 편"이라며 "제품을 실제로 접한 고객들이 디자인이 예상보다 더 좋고, 음질도 뛰어나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통사 관계자는 "LG전자의 새로운 프리미엄폰인 만큼 문의와 판매가 꾸준히 이어지는 편이지만 특별히 열광적인 분위기는 없다"라며 "당분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통신 3사는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V20을 구매한 고객에게 최대 28만4천원을 지원한다. 데이터 요금제 중 가장 비싼 월 11만원짜리 요금제를 선택하면 출고가 89만9천800원인 V20를 60만원대에 살 수 있다.
이통 3사 중 지원금을 가장 많이 주는 곳은 KT로, 최대 24만7천원을 책정했다. 이어 LG유플러스 21만6천원, SK텔레콤[017670] 17만7천원 순이었다.
공시지원금 최대액에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까지 받으면 V20 최저구매가는 KT에서 61만5천800원, LG유플러스에서 65만1천400원, SK텔레콤에서 69만6천250원이다.
소비자가 많이 찾는 월 5만원 중반 요금제인 'LTE 데이터 선택 54.8'(KT), '데이터 50.9'(LG유플러스), 'band 데이터 6.5G'(SK텔레콤)를 선택하면 실구매가는 각각 75만6천100원, 77만3천300원, 79만6천300원이다.
공시지원금 대신 약정 기간 20% 요금할인(선택 약정)을 받을 수도 있다. 출고가가 높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은 선택 약정을 선택하면 더 많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5만원 중반 요금제 선택시 SK텔레콤에서 지원금 할인은 10만3천500원이지만, 선택약정 할인으로는 24개월간 26만9천280원을 아낄 수 있다.
이통 3사가 출시한 스마트폰 구매 연계 신용카드를 쓰면 전월 사용 실적에 따라 2년간 최대 48만원의 통신비 할인 효과를 볼 수 있다.
이통 3사는 다양한 V20 판촉 행사를 벌인다. SK텔레콤은 구매자에게 V20 정품 커버케이스, T데이터쿠폰 5GB 1매, T로밍쿠폰 9천원권 4매, 고음질 SD카드 음악앨범 등 4가지 사은품 중 하나를 살 수 있는 T페이 3만 포인트를 이달까지 증정한다.
KT는 추첨을 통해 다음 달 15~16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리는 음악 축제 '2016 KT멤버십 보야지 투 자라섬(VOYAGE to Jarasum)' 1일권 티켓과 휴대전화 케이스를 주고, LG유플러스는 30일 저녁 신촌현대직영점과 강남직영점 매장 앞에서 V20 출시 기념 거리 공연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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