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韓·日 IT 거물 이재용-손정의 만남 가져···사물인터넷·반도체 등 협력 방안 논의

-
이재용 삼선전자 부회장

지난 29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만남을 가졌다.

이 부회장과 손 회장은 사물인터넷(IoT), 반도체 분야 등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IT·통신기업 소프트뱅크는 최근 사물인터넷 분야에서 고속 성장하고 있는 영국 반도체 설계회사 ARM을 234억 파운드(35조원)의 현금으로 인수하기로 해 IT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손 회장은 일본 최대 IT 투자기업인 소프트뱅크 창업자다.

소프트뱅크는 일본 스마트폰 유통망도 구축하고 있어 이재용 부회장은 일본내 스마트폰 판매와 관련해서도 손 회장과 논의를 한 것으로 관측된다.

또 삼성전자가 사물인터넷 등 신사업분야로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어 최근 소프트뱅크가 인수하기로 한 ARM의 사물인터넷 기술 등과 관련해 포괄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 면담과 박 대통령 접견 외에 손 회장의 방한 일정이나 목적·계획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소프트뱅크 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손 회장이) 한국에 계신 것은 맞다"면서 "(손 회장의) 구체적인 스케줄 등은 통보받은 바 없으며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다만 소프트뱅크가 최근 인공지능(AI)과 IoT 등에 관심을 두고 지속적인 연구와 투자를 계속해 왔다는 점에서 관련 분야 인사들을 만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한국 투자에 대한 기대도 나온다.

한 업계 관계자는 "개인적 사업 일정이 있어서 (한국에) 오는 것으로 들었다"면서도 "사업 투자 계획이나 한국에 투자할지 여부 등을 밝힐지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