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자연금리 큰 폭 하락에 피셔 연준 부의장 우려···"뿌리 깊은 경제 문제 반영하는 것 일 수도"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

최근 몇 년 새 자연 금리가 큰 폭으로 내린 것과 관련해 스탠리 피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이 우려를 표했다. 자연금리는 물가상승이나 하락을 유발하지 않고 경기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이론적 금리를 일컫는다.

피셔 부의장은 5일(현지시간) 중앙은행 세미나 연설문을 통해 "매우 낮은 수준의 자연금리는 뿌리 깊은 경제 문제를 반영하는 것일 수 있어서 우려스럽다"고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보도했다.

그는 자연금리가 지나치게 낮을 경우 경제가 쇼크에 취약해지고 전통적인 통화정책 도구에도 반응하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연준의 분석에 따르면 1990년대 이후 미국과 여타 선진국의 자연금리는 계속 하락해왔다.

그는 "저축 증가와 투자 감소가 자연금리를 현저하게 낮췄다"며 "이 같은 움직임의 요인이 상당 기간 지속하는 것이라면 우리는 저조한 성장세나 이례적인 통화정책에 거듭 의존하는 장기적인 균형 상태에 갇힐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또 "(낮은 자연금리는) 경제 잠재성장률이 상당한 수준으로 낮아졌다는 점을 암시하는 것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피셔 부의장은 향후 기준금리 인상 시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연준은 다음달 1∼2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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