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0일 삼성전자의 급락세 속에 2,030선까지 떨어지는 등 휘청이는 모습을 보였지만 기관의 매수세 힘입어 2,050선을 지켜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2포인트(0.15%) 오른 2,056.82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6.61포인트(0.32%) 내린 2,047.19로 개장한 뒤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한때 2,040선이 잠시 무너지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한 기관의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며 개인·외국인과 매매 공방을 펼친 끝에 2,050선을 지켜냈다.
이날 장 초반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이슈의 재부각으로 3~4%대의 낙폭을 보이면서 시장 전체가 휘청거렸다.
미국과 대만 등지에서 갤노트7 리콜 제품에도 불이 붙었다는 보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제품 생산을 일시 중단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얼어붙게 했다.
그러나 급락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삼성전자는 낙폭 일부를 만회해 1.52% 떨어진 168만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장중 진행된 미국 대선 2차 TV토론에서도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이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보다 우세했다는 평가가 잇따른 점도 지수의 하단을 지지한 요인이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금융투자(4천715억원)를 중심으로 3천34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천898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외국인도 393억원어치를 팔았다.
코스피 전체 거래대금은 4조5천632억원, 거래량은 3억932만주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는 1.16포인트(0.17%) 내린 674.74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0.12포인트(0.02%) 오른 676.02로 개장한 뒤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 속에서 상승 흐름을 지속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모두 94개 종목의 거래가 체결됐고 거래대금은 19억5천만원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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