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銀, 내년 물가상승률 1% 초반 하향 검토
2%대 물가목표 달성을 위해 직접적인 금리조정정책을 추진하는 일본의 움직임이 장기전에 접어들 가능성이 커졌다.
일본은행은 내년도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산케이신문이 13일 보도했다. 엔화 강세와 저유가, 부진한 소비지출이 물가상승률을 압박하고 있다고 신문 전했다.
물가상승률 전망이 하향된다는 것은 물가상승률 2% 목표 달성 시점이 또 다시 연기될 수도 있다는 점을 시사 한다고 신문은 해석했다.
일본은행은 2017회계연도 내 소비자 물가상승률 2%를 달성하겠다고 목표하고 있다. 일본은행의 분기 보고서는 다음달 1일 공개된다.
일본은행의 이 같은 전망이 확정되면 2% 물가 상승률 목표로 강력한 정책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움직임이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일본은행은 2017 회계연도 중에 2% 물가상승률을 기록하는 것을 목표로 해왔다. 일본은행의 물가 목표치 달성시기 연기는 3년 전에 경기 부양 조치를 시작한 이래 5번 있었다.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는 "앞으로 몇 개월이나 몇 년 동안 2% 인플레이션을 달성하기 위해 통화완화를 지속하거나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때문에 2018년 4월에 임기가 끝나는 구로다 총재 재임기간 내 물가 목표 달성 가능성은 줄어들었다.
일본은행이 해명한 2% 물가상승률을 달성하지 못한 이유로 △원유가격 하락 △신흥국 경제둔화 △소비세율 인상에 따른 소비 저조 등이 원인이라고 지난 달 21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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