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핵무기 탑재' ICBM 확보 참지않는다"
北에 영향미치는 中 포위 가능성 언급
위키리크스 폭로…클린턴 "중국군 北 최대 지원자" 지적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의 북한과 중국에 대한 강경입장을 나타낸 자료가 공개됐다. 클린턴 측은 사실 여부에 대한 확인을 거부하고 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4일 미 폭로전문매체 위키리크스를 인용, 클린턴이 2013년 6월 골드만삭스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중국 인민해방군(PLA)이 북한의 최대 지원자로 중국군 지도부와 북한 간의 공고한 유대가 양국 관계의 핵심이 돼왔다며 이런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클린턴은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측근들로 구성된 새 중국 지도부가 그럼에도 갑작스레 북한에 도발적 행위를 그만두라고 종용하고 있다면서 이를 받아들일 수 없으며 이런 것은 지금 필요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진행 중인 다른 중요한 것들이 있다며 북한이 도발 행위를 멈추고 한국과 함께 국경 상업지구와 자유무역지구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고 빨리 정상적 절차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클린턴은 "우리는 북한이 계속해서 미사일을 개발해 소형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손에 넣는다면 참지 않겠다는 입장을 중국에 전했다"며 "미사일이 한국과 일본 등 동맹국에 피해를 줄 뿐 아니라 이론상으로는 하와이와 서부 해안까지 도달할 수 있는 만큼 미사일 방어망으로 중국을 에워쌀 것"이라고 경고했다.
클린턴은 그러면서 "해당 지역에 더 많은 함대를 배치할 것"이라며 중국이 북한을 통제하지 않으면 우리가 북한을 막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클린턴이 북한이 3차 핵실험을 실시한 2013년 2월 한 행사에서 북한이 미국에 직접적이고 즉각적인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 것과 대비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클린턴 캠프는 위키리크스가 존 포데스타 선거대책본부장의 이메일을 해킹해 빼냈다고 주장하는 메시지의 진위에 대해 확인을 거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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