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상업통상자원부 장관 "연내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구체적 답변은 회피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올 여름 연이은 폭염이 계속된 가운데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한 '전기요금 누진제'에 대해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입을 열었다.

주 장관은 14일 "전기요금 누진제를 연내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주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 출석해 '누진제 개편안을 언제 마련해서 시행할 것이냐'는 새누리당 김정훈 의원의 질문에 이와 같이 답했다.

주 장관은 또 김 의원이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은 지난 5일 국감에서 '11월까지 개편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고 지적하자 "한전 사장이 그런 얘기를 했는지 저는 전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당 소속 장병완 산자위원장이 "동절기 혹한이 오기 전에 개편하려면 11월 말까지는 완료해야 한다"고 하자 "동절기 대비도 감안해 연내에 발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장 위원장이 "11월도 '연내' 아니냐"고 되묻자 "제가 판단해서 하겠다"고 말하며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이어 주 장관은 누진제를 꼭 유지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다른 방식이 원격 전력 검침·관리 장치인 스마트미터(AMI)를 이용하는 것인데, 인프라가 갖춰지지 못한 상황"이라며 "누진제를 근본적으로 개편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