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 저유가 기조가 계속되면서 다음 달 발권하는 국제선 항공권에도 유류할증료가 붙지 않는다.
17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11월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지난해 9월부터 15개월 연속 '0원'으로 책정됐다.
11월 국제선 유류할증료의 기준이 되는 9월 16일∼10월 15일 싱가포르 항공유의 평균값은 배럴당 57.82달러, 갤런당 137.68센트로 150센트를 밑돌았다.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의 갤런당 평균값이 150센트 이상일 때 부과하고 그 아래로 내려가면 부과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발권하는 국제선 항공권에는 출발일을 따지지 않고 유류할증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다음 달에도 1천100원으로 책정됐다.
2008년 제도 도입 후 지난 2월 처음으로 0원으로 내려가 6월까지 유지했다가 7월부터 1천100원이 부과된 뒤로 5개월째 동결이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을 기준으로 산정되며 갤런당 120센트 이상일 때 부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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