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7일 갤럭시노트7 사태의 여파 속에서 오전 장 중 하락세를 나타냈지만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째 반등세를 이어갔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82% 상승한 159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약세를 보이던 삼성전자 주가는 외국인이 '사자'로 돌아서며 상승세로 전환했다.
외국인은 이날 삼성전자 주식을 779억원어치 사들이며 사흘 연속 순매수세를 지속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갤럭시노트7 생산을 일시 중단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지난 10일 1.52% 떨어지고 판매와 교환 중단 방침이 발표된 11일에는 8.04% 급락했다.
그러나 갤럭시노트7 단종으로 인한 손실 비용 등을 신속하게 공개한 것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지난 13일부터 1% 안팎의 반등세를 이어오고 있다.
삼성전자가 3분기 잠정실적을 2조6천억원 줄여 공시한 데 이어 올해 4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판매 실기(失機)에 따른 기회손실이 3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발표하며 추가 우려 및 불확실성을 줄였다는 평가도 잇따랐다.
그러나 이번 사태의 여파가 어디까지 이어질지는 아직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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