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와 AP통신에 따르면 최근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에 납치됐다 2년 6개월여 만에 풀려난 치복 출신 여학생들이 전날 수도 아부자에서 가족, 친척들과 눈물의 상봉을 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보코하람은 수감 중인 대원 4명과 풀려난데 대해 여학생 21명을 맞교환했다.
보코하람은 2014년 4월 14일 치복 시에 있는 여학교의 기숙사에서 학생 276명을 집단 납치했다. 이 가운데 57명은 가까스로 탈출했고 나머지 219명의 행방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날 나이지리아 대통령실 대변인은 "보코하람의 한 지부가 다른 여학생 83명의 추가 석방에 관해 협상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해왔다"고 로이터통신에 말했다.
나이지리아 공보장관도 "여학생 21명의 석방은 모든 학생이 (보코하람으로부터) 풀려날 것이라는 우리의 믿음에서 첫 번째 단계"라며 "우리는 조만간 더 많은 여학생이 석방될 것이란 전망에 매우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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