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주춤했던 미국의 연내 금리 인상론이 다시 불을 지핀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134.9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7.4원 올랐다.
이날 환율은 4.8원 오른 1,132.3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연내 금리 인상을 지지한다는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발언이 시장에서 달러화 강세를 부추겼다.
여기에 20일 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갑작스러운 긴축은 없을 것이라고 밝히자 유로화가 약세로 전환, 달러화가 상승 압력을 받았다.
ECB는 제로 기준금리를 유지하면서 주요 정책금리를 모두 동결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도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다. 특히 장중 중국 당국이 위안화 가치를 두 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끌어내리면서 달러화가 더 뛰었다.
중국 당국은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37% 오른 6.7558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기준환율을 상향 조정한 것은 위안화 가치를 그만큼 절하했다는 뜻이다. 위안화 가치가 이처럼 떨어진 것은 2010년 9월 10일 달러당 6.7625위안이 고시된 이래 6년여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지난 6일간 국내 주식시장에서 순매수에 나섰던 외국인들이 매도로 방향을 틀면서 달러화 강세에 불을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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