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제조업 경기가 2년3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부동산시장 활황과 유동성 투입에 따른 영향이 제조업 경기를 끌어올린 덕이다.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財新)은 10월 중국의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1.2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지수는 전달(50.1)이나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예상치(50.1)을 모두 크게 웃돌았다. 지난 2014년 7월(51.7) 이후 2년 3개월 만의 최고치다.
PMI가 50을 밑돌면 경기 위축, 웃돌면 경기 확장을 의미한다.
이중에서도 생산지수는 2011년초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신규 주문지수도 27개월만에 최고 기록을 썼다.
지난 6월까지 기준선인 50을 밑돌았던 차이신 제조업 PMI는 7월부터 기준선 이상으로 뛰어오른 뒤 계속 상승하고 있다.
중정성(鍾正生) 차이신 거시경제연구팀장은 "온건 성장정책의 결과로 제조업 경기의 회복세가 뚜렷해지고 있다"며 "차이신 PMI 가운데 투입가격지수와 산출가격지수도 상승세인 점은 물가상승 압력이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앞서 중국 정부가 발표한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예상치를 웃돌면서 2년 3개월 만에 최고치로 뛰어올랐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0월 정부 제조업 PMI는 51.2로 전달(50.4)보다 상승했다. 지수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의 예상치(50.3)를 크게 웃돌면서 2014년 7월(51.7) 이후 2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 정부 제조업 PMI는 기준선 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하다가 지난 8월 기준선 위로 올라선 뒤 상승세를 타고 있다.
중국 정부 비제조업 PMI는 54.0을 기록해 전월의 53.7보다 상승했다. 이는 작년 12월(54.4) 이후 10개월 만에 최고치다.
이런 경기회복세는 지난달 대도시 주택가격의 급등과 함께 매매세가 활기를 띠면서 부동산 및 인프라 투자가 크게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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