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본사 크리에이티브 숍 총괄인 마크 달시(Mark D’Arcy) 부사장이 처음으로 방한했다. 1일 서울 강남구 캐피탈타워 페이스북코리아에서 크리에이티브 숍에 소개를 들을 수 있었다. 그의 이번 방문 목적은 페이스북 크리에이티브 숍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서다.
달시 부사장은 기업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한다. 페이스북 크리에이티브 숍은 400만 광고주가 활동 중인 페이스북에서 각 비즈니스와 에이전시들이 모바일 공간에서 새롭고 가치 있는 사용자 경험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직이다. 광고주들의 창조적인 광고 제작을 돕고, 비즈니스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컨설팅을 제공한다.
고객의 비즈니스 성장에 도움을 주는 아이디어를 만들기 위해 브랜드 마케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전략가로 구성됐고, 누구에게나 개인적이고 관련성 높은 광고를 제공하기 위해 페이스북 내의 다른 팀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사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비즈니스 성과를 유도하고,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만드는 광고 도구, 프로세스, 크리에이티브 등을 개발한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www.facebook.com/business/a/creative-tools에서 확인 가능하다
크리에이티브 숍에는 전세계 약 130여명의 담당자들이 근무하고 있다. 국내에는 1명의 담당자만이 있는 상황이다.
먼저 달시 부사장은 모바일이 과거에는 소비자와의 소통 공간이 좁았지만 현재는 전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고,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며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질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또 광고가 이전 파괴적인 것에서 '발견', 즉 사람들에게 어떤 가치를 주는지, 즐기는 것, 새로운 것을 알려주는 것 등으로 변했다고 전했다.
달시 부사장은 사람들과 연결하는 방식에 있어, 기술 잠재력을 어떻게 발현할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고 했다. 현재 시대에서 성공하기 위해선 사람을 중심에 놓고 접근해야 한다고도 했다. 이와 관련, 북미의 크리넥스 관련 한 광고를 보여주며, "티슈 한 통으로 어떻게 감성있는 것을 만들어냈는지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크리넥스는 감기가 걸렸을 때만 찾고 브랜드 영향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한다.
이 영상의 주제는 공감을 가질 순간에 크리넥스가 필요하다는 것을 만들었다. 치유가 필요한 순간에 어떻게 크리넥스가 필요한지 26가지로 만들었는데, 실제로 성공적인 캠페인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조회수가 1억8000만이 일어났고, 트래픽도 크게 늘어났다고 한다. 그는 "중요한 것은 이것이 비즈니스적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며 "사람들에게 더 나은 광고로 다가가지만, 비즈니스적 성과로 이어지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360도 카메라로 보험 광고를 만드는 혁신혁 기법을 쓰기도 했다. 스토리 자체는 새롭지 않을 수 있지만 이 기술을 새롭게 보여준 것이다. 해당 기법으로 전혀 다른 상황을 캡쳐해 하나의 스토리텔링으로 만든 것이다. 현재는 다양한 기술이나 플랫폼을 사용해 '창의성'이라는 가치를 발현하는 초기 단계다. 파트너들과의 협력이 중요하며 국내의 이노션과 어떻게 아이디어를 실험할수 있는지 얘기하려고 한다고 달시 부사장은 전했다.
그는 페이스북에서 창출한 60%의 아웃풋들은 협력을 통한 결과였다고 말했다. 100% 파트너쉽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달시 부사장은 강조했다. "지속적으로 어떻게 협력을 잘할 수 있는지 고민하고 있다"며 "협력하며 '이런 툴들이 있고 이런 것을 이렇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라고 얘기해주는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달시 부사장은 "광고주에게도 새롭고 효과적이어야 하고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며 "광고와 마케팅이 나에게 의미 있고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게 해야하는 것이다. 마케팅 가치가 발현되는 새로운 시대에 와 있다"고 했다.
페이스북에서는 기업이 캠페인 등을 하기 원할 때 그 전에 그 기업의 비즈니스 목표를 물어본다. 협업해 내는 결과물은 비즈니스 목표가 처음부터 반영된다.
달시 부사장은 페이스북 라이브에 대해 무언가 일어나는 순간과 그것을 보는 사람들이 진정한 연결을 만들어주는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크리에이티브 숍 팀에서는 글로벌하게 다양한 실험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라이브는 사회적 측면을 다룰 수 있다. 페이스북 라이브도 캡쳐되고 사후 보고가 일어난다. 영상을 만들어 놓고 사후에 보면서 얘기하는 것과는 맥락이 다르다"라며 "사회적, 시각적 경험을 다룰 수 있는게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말했다.
페이스북의 기능 활용이 소규모 업체 보다는 대기업을 활용한 사례를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아닌지에 대해 처음은 큰 기업들과 접촉하며 성장한 것이 맞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기업에게 조언을 주려하고 있다고 그는 답했다. 중견 기업까지 접촉하고 있고 촬영은 어떻게 하는지, 스마트폰으로 레스토랑 등을 저렴하게 홍보할 수 있는 컨텐츠를 만들 수 있는지 등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고 했다.
오히려 그는 좋은 사례는 작은 회사에서의 성공에 이르게 된 이야기라며 실제로 대기업들이 소기업 사례에서 많이 배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에서는 이 분야가 한명으로 운영 돼 시간이나 소스의 부족 문제가 있으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어, 빠르면 내년쯤 관련 스토리나 자료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그는 페이스북 뿐 아니라 모바일의 모든 영역에서 영상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했다. 달시 부사장은 "단순히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이 소리와 시각, 모션까지 함께 보여줄 수 있기에 앞으로 일반화 될 것"이라며 "한국에 대한 통계는 없어 잘 모르겠으나, 광고 회사가 됐건, 개인이 됐건 영상에 익숙해진다면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영상을 접하게 되는 상황이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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