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할 것이라는 신호가 금융시장에서 나온 가운데 금값이 크게 뛰었다.
이 가운데 트럼프 당선시 금값이 1,5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면서 주목받고 있다.
CNBC에 따르면 2일 한국시간으로 오후 2시53분 뉴욕상품거래소 시간 외 거래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1,292.3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일 뉴욕 시간대에서 금가격은 14.90달러(1.2%) 오른 1,288달러에 마감해 한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었다.
한편 힐러리보다 트럼프 당선시 금값이 크게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주목받고 있다. 통상 공화당이 아닌 민주당 정권이 금값에 더 우호적이었으나 트럼프는 다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날 투자전문지 배런스에 따르면 HSBC의 제임스 스틸 애널리스트는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 정책이 글로벌 무역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금값을 크게 올리는 요인이 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글로벌 무역 분쟁이 발생해 각국이 경쟁적인 통화 절하에 나선다면 금값에 호재"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트럼프가 세금 인하와 자국내 인프라 지출 확대를 공약으로 걸고 있어 당선시 연방 재정적자가 10년간 3조9천억 달러로 2조6천억 달러 급증할 것이라며, 이는 금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스틸 애널리스트는 힐러리와 트럼프 가운데 누가 대통령이 되든 금값이 올해 연말과 내년에 각각 1,400달러와 1,440달러로 오를 것으로 전망했으나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 1,500달러까지 뛸 수 있다고 예상했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9/982948.jpg?w=200&h=130)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