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해운사 도약'을 꿈꾸는 현대상선이 한진해운의 미주 노선에 이어 스페인 터미널 지분 매각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상선은 전날 IBK투자증권-한국투자파트너스 컨소시엄이 한진해운과 함께 보유하고 있는 스페인 알헤시라스 터미널 지분 인수를 위해 입찰서를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매각 대상은 스페인 터미널 지분 100%이며 매각가는 1천200억∼1천5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현대상선 외에 일부 해외 업체도 해당 인수전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진해운의 또 다른 '알짜 자산'으로 평가받는 알헤시라스 터미널은 북유럽과 지중해, 아프리카를 잇는 '허브'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상선이 인수에 성공하면 현재 운영 중인 북유럽의 네덜란드 로테르담 RWG 터미널에 이어 지중해 거점 항만까지 확보하게 돼 유럽 노선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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