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선수 이승현(25, NH투자증권)이 홀인원을 터트렸다. 투어 대회가 아닌 라운드에서는 다섯 번이나 홀인원을 했지만 정작 대회 때는 홀인원과 인연이 없던 이승현 선수는 이날 홀인원의 감격과 더불어 홀인원에 걸린 부상을 받는 행운을 누렸다.
이승현은 4일 경기도 용인 88골프장에서 열린 팬텀 클래식 1라운드 13번홀(파3)에서 130m 거리서 7번 아이언으로 친 볼이 홀인원하는 감격을 누렸다. 투어 대회에서 첫 홀인원이었다.
이승현은 "볼이 홀 가까이 떨어지는 것까진 봤지만 들어가는 장면은 못 봤다"면서 "하지만 갤러리들이 워낙 많아서 다들 큰 소리로 '홀인원'이라고 외쳐 금세 알았다"고 말했다.
이승현은 이 홀에 걸린 1억3천만원 짜리 BMW 730d 승용차를 부상으로 받았다. 차량 가격만 놓고 보면 우승상금 1억2000만원보다 더 많은 액수다.
불과 닷새 전 혼마골프·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우승으로 1억원을 받은 이승현은 "행운이 겹쳐서 오는 것 같다"고 활짝 웃었다.
이날 이승현은 2언더파 70타로 홀아웃하면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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