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대형 스마트폰 제조업체 화웨이가 고가 프리미엄 제품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화웨이는 프리미엄 제품 P9, P9 플러스의 국내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두 제품은 9월 하순 국립전파연구원의 전파인증을 통과했다.
화웨이는 그동안 Y6, H, P9 라이트 등 10∼30만원대 중저가폰을 이동통신사 전용폰으로 내놓은 적은 있지만, 프리미엄폰을 한국에서 공식 출시한 적은 없다.
P9 시리즈는 화웨이가 독일 카메라 회사 라이카(LEICA)와 공동 개발한 고급 스마트폰이다. 4월 유럽 출시 당시 가격은 599∼749유로(76만∼95만원)였다.
화웨이는 독일에서 699유로(약 89만원)의 프리미엄폰 메이트9을 출시했다. 라이카와 공동 개발한 카메라를 장착했고, 앱·사진·비디오를 인공지능으로 정리하는 인터페이스 소프트웨어를 탑재했다.
화웨이는 세계적인 자동차 제조업체 포르셰가 디자인한 메이트9 한정판 제품도 함께 선보였다. 가격은 1천500달러(170만원) 이상이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P9 시리즈의 경우 국내 예상 출시가는 80만원대인데 최신 제품이 아닌 고가폰을 이 정도 가격을 주고 사려는 고객이 많을지 의문"이라며 "파격적인 마케팅 정책을 펴지 않는 한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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