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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김병준 버리나?’ 朴대통령의 첫 국회행...10분만에 종료

박근혜 대통령이 8일 오전 '최순실 사태'로 인한 정국 혼란을 수습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국회의장실을 방문, 정세균 의장과 대화하고 있다. 2016.11.8

朴대통령, '김병준 내정' 배경 설명한 뒤 '국회추천 총리' 요청한 듯

[재경일보=윤근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8일 ‘비선실세 국정농단’의혹을 받는 최순실 게이트 정국 이후 처음으로 국회를 찾았다. 야당 의원들의 퇴진 피케팅을 맞은 박 대통령은 정세균 국회의장을 찾아 현안을 나누었다.

이날 박 대통령의 국회 행보는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 허원제 청와대 정무수석 등과 함께 오전 10시 27분 국회 본청에 도착했으며, 곧바로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우윤근 국회사무총장의 안내를 받아 국회의장 접견실로 이동했다.

박 대통령과 정 의장은 10시 30분께 회담을 시작했으며, 10시 43분 종료됐다.

박 대통령은 김병준 국무총리 내정자의 지명 배경을 설명한 뒤 야당이 반대할 경우 국회에 총리 후보자 추천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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