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미 대선투표 직전 뉴질랜드 부동산 검색 미국인 급증

미 대선투표 직전 뉴질랜드 부동산 검색 미국인 급증

미국 대통령 선거 투표를 앞두고 뉴질랜드 부동산을 검색한 미국인들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뉴질랜드 헤럴드가 9일 밝혔다.

뉴질랜드 최대 부동산 매물 사이트 realestate.co.nz 피터 맨진 영업이사의 말을 인용해 미국 대통령 선거 투표 직전인 7일과 8일(뉴질랜드 시간) 이틀 동안 뉴질랜드 부동산을 검색한 미국인들의 숫자가 141%나 늘었다고 밝혔다.

맨진 이사는 미국에 있는 사이트 접속자 숫자 등을 토대로 뉴질랜드 부동산에 대한 미국인들의 관심을 면밀히 추적해왔다며 "7일과 8일 접속한 미국 거주 사용자들의 숫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141.07% 늘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그는 미국인들이 선거 결과에 따라 자신들이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이 어떤 게 있는지 알아보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만일 더는 미국에 살고 싶은 마음이 없어졌을 때 그들에게 뉴질랜드는 선택할 수 있는 매력적인 대안 중 하나가 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9일부터 8일까지 한 달 동안 미국 거주 접속자들의 숫자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51.36%나 늘고 사이트에 머문 시간도 평균 7분으로 그냥 한 번 들여다보는 것 이상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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