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대 이슈 중 하나인 미국 대선 당일 엔-달러 환율이 출렁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장에선 힐러리의 승리를 점치는 가운데 개장과 함께 105엔선에 올랐던 엔-달러 환율은 또 다시 104엔선으로 내려 앉았다.
9일 아시아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45분 전 거래일 대비 0.49엔(0.47%) 하락한 달러당 104.67엔을 나타냈다.
미국 대선이 출발한 가운데 '힐러리 우세론'에 따른 영향으로 105.16엔에 장을 출발한 엔-달러 환율은 이날 장 초반 104.36 ~ 105.47엔 을 오가는 등 극심하게 요동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장에선 여전히 힐러리 클린터 민주당 대선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에 승리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지만 실제 투표 결과에서 힐러리와 트럼프가 초접전을 보이고 있다.
이번 대선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플로리다서 오전 10시 50분(한국시간) 현재 91%의 개표가 이뤄진 가운데 트럼프가 49.1% 표를 획득하며 힐러리(47.8%)에 앞서고 있다.
한때 힐러리가 68명의 선거인단을 가져오며 48명의 선거인간을 확보했던 트럼프에 앞서는 모습을 보였지만 현재는 68대 66까지 좁혀지며 초접전을 보이는 모습이다.
한편 전문가들은 비교적 시장에 우호적인 힐러리가 당선될 경우 엔-달러 환율이 107엔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그러나 트럼프가 승리할 경우 100엔선 부근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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