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제 45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가운데서도 상승 마감했던 유럽증시가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유럽증시는 10일 오전(현지 시간) 트럼프가 당선 연설에서 화합을 외친 가운데 '트럼프 당선'이 더 이상 악재가 아닌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감 가운데 개장하며 일제히 상승 출발했지만 장 중반 급락 하는 등 롤러코스터 장세를 펼쳤다. 아직까지 '트럼프 당선'에 따른 불확실성이 시장에 잔존해 있는 모습이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지수는 전날보다 1.21% 하락한 6,827.98로 장을 마감했다. FTSE 100 지수는 이날 오전 한 때 6,997.25까지 상승폭을 높히는 등 7,000에 오르는 듯 했지만 결국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며 6,700선까지 하락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DAX 30 지수도 상승 출발하며 오전 장 중 10,793.97까지 지수를 높였지만 결국 10,575.96까지 떨어지는 등 등락을 오가는 모습을 보였다. DAX는 결국 0.15% 하락한 10,630.12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날보다 0.28% 떨어진 4,530.95로 거래를 마쳤다. CAC 40 지수도 4,600선과 4,500선 초반을 오가는 모습을 보였다.
범유럽지수인 STOXX 50 지수는 개장 초반 2주만에 최고치에 오르는 등 전날 호재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전날보다 0.25% 내린 3,048.65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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