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리스크'에 따라 연일 상승세를 나타내던 원-달러 환율이 14일 1,170원선에 오르며 장을 마쳤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7.1원 상승한 달러당 1,171.9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 6월을 마지막으로 1,170원선을 나타낸 뒤 줄곧 하락세를 나타내던 원-달러 환율은 5개월여 만에 1,170원선에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의 제 45대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4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나타낸 원-달러 환율은 장 중 수출업체들의 네고 물량이 쏟아진 탓에 1,160선 후반에서 흐름을 이어 가는 등 1,170선을 쉽게 뚫어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날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으며 국내 정치적 불안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3,339억원 규모의 순매도를 이어가면서 결국 원-달러 환율은 1,170선을 뚫어내며 장을 마쳤다.
한편 시장에서는 트럼프 재정확대 정책과 미국 금리인상이 앞다가오면서 달러화 강세를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의 고점이 어디까지 높아질 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9/982948.jpg?w=200&h=130)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