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 이후 연일 치솟던 원-달러 환율이 15일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27분 전 거래일 대비 4.6원 하락한 달러당 1,167.3원에 거래됐다.
전날 1,170원선에 오르며 장을 마감했던 원-달러 환율은 2.9원 떨어진 1,169원에 개장한 이후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미국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된 가운데 트럼프가 내놓은 공격적인 재정확대 정책의 기대감이 시장에 퍼지며 달러화 강세를 부추기자 원-달러 환율은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었다.
트럼프가 대규모 인프라 사업과 감세 정책 등 확장재정 정책을 펼 경우 미국 국채 발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예상인플레이션과 미국 국채 금리가 증가할 것으로 시장에선 전망하고 있다.
이른바 '트럼플레이션'(트럼프와 인플레이션의 합성어)이 이뤄질 경우 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달러화 강세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시장에선 현재 원-달러 환율의 단기 고점이 1,180원에 이를 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이보다 더욱 고점을 높일 것이라는 기대감도 함께 상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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