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게이트' 의혹이 짙어지며 최근 2거래일간 하락세를 나타낸 삼성전자가 미국 전장(電裝) 업체인 하만을 품에 안은 가운데 15일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날 삼성전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1시 15분 전 거래일 대비 0.32% 상승한 155만8,000원을 나타냈다.
삼성전자는 전날 전장 업체인 하만을 9조 4천억원 규모에 인수한 가운데 이날 개장 초반 1% 넘게 상승세를 나타내는 등 '인수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삼성전자가 전장 전문기업인 하만을 인수하기로 밝히면서 신성장 분야로 꼽히는 자동차 전차 분야에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는 기대감이 쏟아지고 있다.
커넥티드카(connected car), 오디오 분야에서 전문성을 나타낸 하만의 인수가는 약 9조3천760억원으로 국내기업의 해외기업 M&A(인수합병) 사상 최대 규모다.
하만 인수를 통해 연평균 9%의 고속성장을 하는 커넥티드카용 전장시장에서 삼성전자는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자체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커넥티드카용 전장사업 시장은 지난해 450억달러에서 2025년 1천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더불어 스마트카 전체 전장시장 규모는 2015년 542억달러에서 2025년 1천864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점쳐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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