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리스크'에 연일 치솟던 원-달러 환율이 드디어 상승세를 멈췄다.
1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3원 하락한 1,170.6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2.9원 내린 1,169원에 장을 시작한 원-달러 환율은 장 중 하락세 내며 1,160원 중반선에서 흐름을 이어갔지만 여전히 트럼프 당선에 따른 달러화 강세 영향이 이어지며 1,170원에서 마감했다.
트럼프 당선 이후 4거래일 연속 치솟은 원-달러 환율은 지난 9일(한국시간) 미국 대선 개표가 시작된 초반 1,129원에 출발한 이후 전날 1,171.9원에 종가를 찍기까지 무려 37.9원이나 오른 모습을 보였다.
이날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한 것은 최근 트럼프의 재정확대 기대감 가운데 최근 달러화 강세가 이어지면서 원-달러 환율에 부담을 느긴 탓에 숨고르기 장세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미국의 금리인상이 가시화되면서 달러 강세 재료가 여전히 뚜렷한 만큼 당분간 달러화 강세가 지속되며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의 상승세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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