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당내 비판 속 추미애에 무게 실어준 이종걸...실책 주의 강조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이 19일 오전 국회 당 대표실에서 열린 '비선실세 국정농단 편파기소 대책위' 첫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6.10.19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이 영수회담 논란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 추미애 당 대표에게 무게를 실어줬다.

영수회담 논란으로 당내를 비롯 야권 전체에서 비난이 잇따르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이종걸 의원은 15일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윤준호입니다’에서 “이번 영수회담 취소 소동으로 야3당 간에는 적전분열 양상까지 드러났지만 회담 철회로 다시 관계가 회복됐다”는 앵커의 말에 “이번에 또 씻을 수 없는 실책을 범함으로써 어찌 보면 당 대표의 리더십이 어렵게 된 거 아니냐는 걱정”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종걸 의원은 “만약에 모두 다 바로 그만둔다면 이 사태 수습을 누가 할 수 없기 때문에 저희로서는 당장 추미애 대표가 물러나는 것에 대해서 책임 있는 태도라고 보지 않는다”며 “엄중한 시기에 한 번 더 실책을 범한다면 국민들에게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하는 그런 길이 되지 않겠나”며 추 대표의 책임있는 행보를 주문했다.

특히 이종걸 의원은 “자신의 유불리를 따질 만한 상황이 못됩니다”며 “그것이 아니라는 걸 국민들께 스스로 고백하고 이제는 국민들 사이에서 평등하게 스며드는 입장에서 이 난국을 타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29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공식 제명됐다.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강도 징계가 현실화되면서, 국민의힘 내부의 분열과 후폭풍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여사가 통일교 금품 수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실형을 선고받았다.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다른 주요 혐의는 무죄 판결을 받으며 특검 구형의 일부만 인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28일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과 추징금 1,281만5천원을 선고했다.

트럼프 “한국과 해법 찾을 것”…관세 인상 철회 시사

트럼프 “한국과 해법 찾을 것”…관세 인상 철회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25%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대화를 통한 해결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번 발언은 급격히 냉각됐던 한미 통상 관계에 숨통을 틔워주

미국, 韓에 ‘무역 합의 이행’ 사전 촉구 서한…사전 경고 성격

미국, 韓에 ‘무역 합의 이행’ 사전 촉구 서한…사전 경고 성격

미국이 한미 무역 합의 이행을 촉구하는 외교 서한을 지난 13일 우리 정부에 발송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발표한 관세 복원 조치가 사전 예고된 외교적 압박의 성격으로 평가된다. 관련 업계와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제임스 헬러 주한 미국대사대리는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1차 수신인으로 한 서한을 전달했으며, 조현 외교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

李대통령 “부동산 거품 반드시 바로잡아야"…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재확인

李대통령 “부동산 거품 반드시 바로잡아야"…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재확인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국무회의에서 “비정상적으로 부동산에 집중된 자원 배분의 왜곡을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눈앞의 고통이나 저항이 두렵다고 해서 불공정과 비정상을 방치해선 안 된다”며 정책 추진에 대한 ‘원칙주의’ 기조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