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치솟던 원-달러 환율이 전날에 이어 16일에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09분 전 거래일 대비 5.1원 하락한 달러당 1,165.5원을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의 재정확대 정책에 대한 기대감과 금리인상 현실화에 따른 달러화 강세를 여전한 모습이지만 단기간 내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이에 따른 부담과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원-달러 환율이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가려는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트럼프가 당선된 지난 9일(한국시간)부터 지난 14일까지 4거래일간 원-달러 환율은 약 38원 급등하며 1,170원선에 오르는 모습을 나타냈다.
다만 원-달러 환율이 1,170원에 오르면서 이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고, 연말을 맞아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이 쏟아지는 것도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감이 시장에서 퍼지면서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려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68.0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0.40원)를 고려할 때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70.60원)보다 3.00원 내린 것이다.
하지만 '트럼프 정책'에 대한 기대감과 미국의 다음달 금리인상을 뒷받침하는 경기 신호가 계속 감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달러화 강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따라서 원-달러 환율의 하락폭 또한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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