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실세 국정농단 파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 씨와 차은택 씨를 지원한 것으로 보여지는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16일 검찰에 출두했다.
김 전 차관은 최씨가 실질적으로 소유한 K스포츠재단과 더블루케이 사업을 위해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자세히 보면 문체부 산하 공기업이 창단한 장애인 펜싱팀의 대행업체로 더블루케이가 선정되도록 압력을 가하고, 더블루케이에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이권 사업을 몰아준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김 전 차관은 기자들의 질문에 "검찰에서 모든 것을 말하겠다"고만 밝힌 상태다.
하지만 김 전 차관의 문제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차관은 최 씨에게 문체부 업무를 보고하고 지난 2014년에는 문체부 장관 후보자 3명을 추전하는 등 인사청탁한 의혹도 받고 있다.
또한 윤장현 광주시장에게 지난 2014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 대한 정부지원을 내세우며 광주비엔날레 특별전에 박근혜 대통령을 허수아비로 묘사한 홍성담 작가의 걸개그림 ‘세월오월’이 전시되지 못하도록 압력을 행사한 정황도 나왔다.
김 전 차관은 최씨의 비밀 사무실을 자주 드나들면서 최 씨와, 최 씨의 조카 장시호 씨 등과 가까이 지냈다는 언론 보도도 나왔다. 장씨는 주변 지인들에게 김 전 차관을 '판다 아저씨'라고 불렀다는 얘기까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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