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이틀간 하락세를 마감하고 다시금 상승으로 방향을 잡았던 원-달러 환율이 21일 소폭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10시 1분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3원 내린 달러당 1,181.9원을 나타냈다.
전 거래일보다 0.2원 내린 1,183원에 장을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지난 주 1,180원을 돌파한 부담감이 작용하며 하락세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14원 급등하며 마감했던 원-달러 환율은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또 다시 치솟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미국의 12월 금리인상이 사실상 현실화에 가까워진 가운데 달러화 강세는 꺽이지 않고 계속해서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면서 원-달러 환율 하락세는 이른 시간 내에 상승세로 방향을 틀 것으로 예상된다.
한 외환 딜러는 "원-달러 환율이 1,180원대에 진입하면서 시장 참가자들이 부담을 느끼고 있지만, 달러 강세로 상단이 높아지고 있다"며 "원-달러 환율이 빠른 시간 내에 완만한 상승곡선을 그려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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