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WSJ)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지난 9월 알제리에서 마련한 산유량 감산 합의에 예외를 요구하며 찬물을 끼얹었던 이라크가 감산과 관련해 새로운 제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20일(현지시간) WSJ은 오는 21일부터 이틀 동안 오스트리아 빈에서 회의가 열리는 가운데 자바르 알 루아이비 이라크 석유장관이 감산 합의와 관련해 세 가지 제안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OPEC은 본부가 있는 빈에서 21~22일에 9월 합의 사항을 이행하기에 앞서 세부사항에 대한 논의를 위해 '기술 회의'를 연다.
그간 산유량을 계속해서 늘려온 이라크는 OPEC이 감산 합의를 도출한 가운데 이슬람국가(IS)와의 전쟁 비용 마련에 따라 예외 요청을 하며 감산 합의 기대감을 희석시킨 바 있다. 그러나 최근들어 점차 의견 차이를 좁혀가는 모습이다.
루아이비 장관은 어떤 제안을 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지만 다른 변수들을 고려한 제안으로 OPEC 회원국이 의사 결정을 하기 쉬워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이라크와 마찬가지로 감산에 비협조적인 입장이었던 이란도 오는 30일 합의에 관해 긍정적인 태도로 선회했다.
이에 따라 오는 30일 예정된 정기 총회에서 감산 합의가 최종 결정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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