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또 다시 상승세를 마감하고 22일 급락세를 이어가며 장을 마감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0.5원 내린 달러당 1,176.1원에 마쳤다.
지난 3거래일간 17.4원 급등한 가운데 전날 1,186.6원에 올라섰던 원-달러 환율은 3거래일 만에 1,170원선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달러화가 연일 급등세를 이어간 탓에 이에 따른 부담감에 따라 달러화 상승세가 조정되는 모습이다. 여기에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며 이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 것도 원-달러 환율의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1,180선이 무너진 달러당 1,178.50원에 최종호가된 가운데 급등세를 이어가던 미국 국고채 금리도 점차 안정을 찾아그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4거래일째 순매수를 이어간 외국인이 이날 700억원 규모의 '매수 주문'을 낸 것도 원-달러 환율 하락에 부채질을 했다.
다만 국내의 정치적 불안과 외국 자본의 이탈 가능성이 다분한 만큼 원-달러 환율의 하한선은 다소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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