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 행진을 이어가던 외국인이 6거래일 만에 '매도 폭탄'을 쏟아낸 가운데 '최순실 게이트'와 중국의 사드 보복 논란이 불거지며 코스피는 24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69포인트(0.84%) 내린 1,971.26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4포인트(0.14%) 하락한 1,985.11로 출발했지만 이후 우하향 곡선을 계속해서 그려나가며 장 중 1,960선까지 추락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6억원, 1,044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방어에 나섰지만 6거래일 만에 외국인이 1,413억원어치를 내다 팔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박근혜 대통령이 줄기세포 연구와 관련해 특혜성 규제 완화 및 지원을 했다는 의혹이 이어지며 관련주들이 약세를 이어갔다.
그 밖에도 우리나라와 미국이 사드 배치를 결정한 가운데 중국 정부가 한류스타의 광고 및 출연 등을 금지시켰다는 일명 '금한령'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는 소식도 타격을 입힌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대내외 악재에 따른 불확실성의 증가가 이날 외국인들의 매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코스닥은 '트럼프 당선'이 확정된 지난 9일(종가 599.74)에 이어 또 다시 600선이 무너졌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7.64포인트(1.27%) 떨어진 592.65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0.20포인트(0.03%) 오른 600.49로 개장했으나 곧장 급락세로 돌아서 600선이 무너졌다.
장중 한때 591.59까지 떨어지며 590선이 위협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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