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틀간 1,160원선에서 종가를 기록했던 원-달러 환율이 전날 소폭 상승에 이어 1일 오름세로 방향을 잡으며 1,170원선을 회복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47분 전거래일 대비 5.6원 상승한 달러당 1,174.8원을 나타냈다.
7.9원 오른 1,177.0원에 원-달러 환율이 장을 출발한 가운데 소폭 상승세가 꺽인 모습이지만 달러화 강세 재료가 재차 고개를 들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0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석유수출국기구(OPEC) 정례회의에서 8년 만에 감산 합의가 최종 결정되면서 달러화 강세에 힘을 싣는 모습이다.
통상적으로 달러와 국제유가는 반대의 움직임을 보여왔지만 감산 합의에 따라 국제유가가 9%대 급등하면서 향후 인플레이션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면서 달러화에 힘을 실었다.
또한 미국의 10월 개인소비지출이 전월대비 0.3% 상승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모습을 보였고 2일(현지시간) 발표될 미국의 고용지표도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달러화 강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 12월 금리인상을 지지하는 발언들이 여전히 나오며 기대감을 높임에 따라 미국 국채금리가 또 다시 상승세로 방향을 잡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외국인이 국내 증시에 큰 손으로 자리잡으며 5거래일째 매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달러 매도)이 대기하고 있는 만큼 원-달러 환율 오름세를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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