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한달 가량 만에 1,150원선으로 무너졌던 원-달러 환율이 9일 상승세로 다시 방향을 잡으며 1,160원선에 올라섰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7.4원 오른 달러당 1,165.9원에 장을 마쳤다.
5.0원 오른 1,163.5원에 장을 시작한 원-달러 환율은 오름세를 계속해서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간밤 유럽중앙은행(ECB) 퉁화정책회의에서 양적완화 9개월 연장 결정이 내려지는 등 완화책을 이어가는 분위기가 확인되면서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달러화가 다시 강세를 보임에 따라 이날 상승세의 배경이 됐다.
이런 가운데 이날 오후 3시경부터 시작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시장에서는 불확실성이 커지며 원-달러 환율의 상승세를 이끌기도 했다.
원-달러 환율은 장 중 11원 가까이 오른 1,168.9까지 치솟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탄핵 가결과 부결을 놓고 향후 정치적 불안감 증대에 따른 한국 경제의 타격이 있을 것이란 전망들이 나오면서 원화 가치가 약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최근 언론들의 전망과 여론조사 결과 등에서 탄핵 가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것으로 가운데 탄핵 부결이 우리나라 경제에 더욱 치명적이라는 의견이 나오는 등 금융시장에서도 탄핵 여부를 놓고 긴장감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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