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탄핵 개표 시작, 원-달러 환율 7.4원 급등 마감···부결시 변동폭 ↑

이겨레 기자
달러

전날 한달 가량 만에 1,150원선으로 무너졌던 원-달러 환율이 9일 상승세로 다시 방향을 잡으며 1,160원선에 올라섰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7.4원 오른 달러당 1,165.9원에 장을 마쳤다.

5.0원 오른 1,163.5원에 장을 시작한 원-달러 환율은 오름세를 계속해서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간밤 유럽중앙은행(ECB) 퉁화정책회의에서 양적완화 9개월 연장 결정이 내려지는 등 완화책을 이어가는 분위기가 확인되면서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달러화가 다시 강세를 보임에 따라 이날 상승세의 배경이 됐다.

이런 가운데 이날 오후 3시경부터 시작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시장에서는 불확실성이 커지며 원-달러 환율의 상승세를 이끌기도 했다.

원-달러 환율은 장 중 11원 가까이 오른 1,168.9까지 치솟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탄핵 가결과 부결을 놓고 향후 정치적 불안감 증대에 따른 한국 경제의 타격이 있을 것이란 전망들이 나오면서 원화 가치가 약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최근 언론들의 전망과 여론조사 결과 등에서 탄핵 가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것으로 가운데 탄핵 부결이 우리나라 경제에 더욱 치명적이라는 의견이 나오는 등 금융시장에서도 탄핵 여부를 놓고 긴장감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