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모바일 뱅킹이 급성장을 하였지만 안전성에 대한 강화는 여전히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은 25일 지난 6∼7월 한은이 전국의 성인(만 19세 이상) 2천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에 대해 "모바일결제, 모바일뱅킹 등 모바일금융서비스 이용이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이용한 비율은 43.3%로 2015년 대비 6.9%p 상승했고 이를 이용한 서비스별로 보면 계좌잔액조회 이용비율이 96.3%로 가장 높고, 계좌이체 87.4%, ATM 현금인출이 15.5%였다.
또한 전체의 25.2%가 '최근 6개월 내' 휴대전화 등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상점이나 인터넷에서 상품구매 대금을 결제하는 모바일결제 서비스를 이용했다고 응답했다.
다만 보안에 대한 미비를 이유로 모바일 금융에 대한 불신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 조사 응답자들 중 모바일금융서비스 미이용을 꼽은 이들은 이용하지 않는 이유로 개인정보 유출 우려(72.0점)를 가장 많이 꼽았고 ▲안전장치에 대한 불신(69.8점) ▲사용중 실수로 인한 금전적인 손해에 대한 우려(68.6점) ▲구매절차 복잡(67.5점) 순이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모바일금융서비스의 이용률이 2015년에 비해 높아졌으며 추가 확대될 잠재력도 상당하다"며 "모바일금융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서는 보안문제 우려 불식이 긴요한 만큼 바이오인증기술 활용 등 안전성 제고 노력과 함께 소비자보호 장치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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