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계란값 한판에 9천원대... 7일만에 다시 올랐다

음영태 기자
게란값 한판에 9천원대... 7일만에 다시 올랐다

한동안 주춤했던 계란 값이 수입으로 인해 내린지 7일만에 9천원대로 다시 올랐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3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설 연휴 직전인 지난 26일까지 엿새 연속 하락했던 계란 평균 소매가(30개들이 특란 기준)는 이날 7일 만에 반등하면서 9천30원으로 상승했다.

지난 12일 9천543원까지 올랐던 계란 평균 소매가는 19~26일 주말을 제외하고 엿새 연속 하락하면서 8천898원까지 떨어졌으나 설 연휴 직후인 31일 다시 9천원대로 올라섰다.

업계 전문가들은 정부의 외국산 계란 수입 조치 등으로 한풀 꺾이는 듯했던 계란값이 일시적 수요 증가와 물량 부족 등으로 소폭 반등한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았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계란값이 설 연휴 전까지 엿새 연속 하락하기는 했지만, 본격적인 하락 추세로 접어들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었다"며 "산란계 부족 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야기된 근본적 문제가 해결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단시간 내에 큰 폭으로 떨어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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