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한국소비자원, “상품권·해외여행 환불“... ”소비자상담 급증“

음영태 기자
한국소비자원, “상품권·해외여행 환불“... ”소비자상담 급증“

지난달 상품권과 해외여행 관련 상담이 크게 증가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은 1월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상품권 관련 상담이 전월보다 19.7%, 국외여행 관련 상담이 13.0% 늘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접수된 상품권 관련 상담은 총 231건으로 설 연휴를 맞아 전자상거래로 산 상품권 배송이 지연되거나 외식 상품권의 경우 이용 업체가 폐업해 대응방안을 묻는 상담이 많았다.

해외여행 관련 상담은 총 1천5건 접수됐는데, 여행상품을 예약했지만 모집 인원에 미달해 취소를 통보받거나 일정을 진행하다가 추가 요금을 과다하게 청구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 밖에도 모바일 게임 서비스 관련 상담은 총 329건 접수돼 작년 같은 기간(173건)보다 90.2% 급증했다.

소비자원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미성년자가 결제한 게임 상품의 환불 관련 상담이 가장 많았고 게임 상품을 결제한 다음 상품을 주지 않거나 게임 이용 중 강제 종료 등 시스템 오류 발생으로 인한 환불 상담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1월 접수된 소비자상담은 총 6만1천875건으로 전월(7만1천516건)보다는 13.5%, 작년 1월(6만2천12건)보다는 0.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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