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40대 이상 중장년층 젤리 소비 꾸준히 늘어... 젤리시장 급성장

음영태 기자
 40대 이상 중장년층 젤리 소비 꾸준히 늘어... 젤리시장 급성장

젤리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시장조사업체인 AC닐슨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젤리 시장 매출은 전년 대비 54% 증가한 1천533억원이며, 올해는 2천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마트에서도 지난해 젤리 매출은 과자류 중 가장 큰 폭인 57.6% 증가했다.

연간 과자류 전체 매출 증가율 6.6%를 크게 웃도는 수치이다.

같은 기간 초콜릿 매출은 2.1% 늘고 껌과 캔디는 각각 3.3%, 10.2% 줄었다.

젤리 매출 급성장은 40대 이상 중장년층의 젤리 소비가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젤리는 어린이용 간식으로 여겨졌으나 치아에 부담이 덜하고 비교적 칼로리가 낮아 중장년층의 소비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이마트 내 젤리 판매 가운데 40대 이상 비중은 2014년 54.9%, 2017년 59.5%로 매년 증가했다.

또 수입 젤리 소비도 크게 늘어났다.

이마트에서 수입 젤리 매출 비중은 2015년 54%에서 2016년 67.8%로 급증했다.

한편 이마트는 비타민 등 영양분을 첨가한 마시는 젤리를 출시했다.

'피코크 플러스' 워터젤리 자몽, 바나나, 사과 3종(각 990원·130㎖)은 일일 권장량 대비 15% 수준의 무기질, 비타민, 식이섬유를 더해 간편한 아침 식사 대용 혹은 간식으로 적합한 상품이라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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