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국민 10명 중 9명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제도가 바람직”

음영태 기자
국민 10명 중 9명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제도가 바람직”

국민 10명 중 9명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제도가 바람직”

국민 10명중 8명은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확대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토교통부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이달 3∼9일 전국 만 19∼69세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한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94.9%가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제를 바람직한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매우 바람직하다'는 의견은 31.8%, '바람직하다'는 답변은 63.1%였다.

현재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제는 경부고속도로에서만 시행 중이다.

국토부는 경부고속도로의 평일 버스전용차로제 운영구간을 확대하고 영동고속도로에는 전용차로를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조사 참여자들은 제도 도입에 따른 주된 효과로 통행시간 단축(51.3%), 정해진 시간에 도착(29.7%), 잦은 차로변경 등 난폭운전 감소(9.4%), 교통안전(7.1%), 승차감·쾌적성 개선(2.2%) 등을 꼽았다.

버스전용차로제의 장점 때문에 장거리 이동 시 시외·고속버스를 선택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전체의 68.4%를 차지했다.

영동고속도로에 버스전용차로(신갈JCT∼여주JCT 구간)를 신설할 필요가 있는지를 묻자 84.7%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의 평일 운영구간 확대(오산IC→천안JCT) 계획에 대해서는 83.9%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특히 82.5%의 응답자는 전용차로를 신설·확대할 경우 시외·고속버스를 더 많이 이용할 뜻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버스전용차로제 개선방안(복수응답 허용)으로는 운영구간 연장(58.2%), 진입차량의 제한(57.5%)이 우선 과제로 꼽혔다.

향후 버스전용차로를 확대한다면 일반차량의 버스전용차로 이용 단속 강화(42.3%)와 일반차량의 불편 최소화(30.9%)에 신경 써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국토부는 이번에 장거리 이동 시 국민이 주로 이용하는 교통수단에 대해서도 조사했다.

그 결과 자가용(42.6%), 시외·고속버스(36%), 철도(20.1%), 항공기(1.2%) 순으로 나타났다.

장거리 이용 시 교통수단을 선택하는 기준은 신속성(38.3%)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요금수준(18.8%), 쾌적성(14.8%), 정시성(13.7%), 안전성(12.8%)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은 ±3.1%포인트다.

국토부 관계자는 "버스전용차로 신설·확대를 위해 관계 기관인 경찰청·한국도로공사와 관련 고시 개정, 전용차로 차선 및 안내표지 설치, 위반차량 단속 등 필요한 사항을 충실히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 10명 중 9명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제도가 바람직”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29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공식 제명됐다.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강도 징계가 현실화되면서, 국민의힘 내부의 분열과 후폭풍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 과천 펜타원서 입주식 개최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 과천 펜타원서 입주식 개최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AAC)가 1월 28일 경기도 과천시 펜타원C동 SW타워에서 입주식을 열고, 예술올림픽 ‘아트피아드(Artpiad)’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새 출발을 알렸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