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현지시간으로 12일 소폭 상승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은 전거래일보다 25센트 오른 배럴당 46.08달러로 종료됐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7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34센트(0.71%) 오른 배럴당 48.49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 원유정보업체 젠스케이프에 따르면 미 원유 현물인도지점인 오클라호마 주 커싱의 재고량이 지난주 180만 배럴 이상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주 4% 가까이 가격을 떨어뜨렸던 미 원유재고에 대한 투자자들의 심적 부담을 완화시켰다.
세계 최대 원유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는 7월 아시아에 대한 수출량을 하루 최대 30만 배럴로 통제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에 대한 수출량도 전달보다 35% 정도 줄일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주변국과 국교가 단절된 카타르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등 주요 산유국과의 감산합의를 계속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모하메드 알-사다 카타르 에너지 장관은 이메일 성명을 통해 "카타르 상황이 원유 생산 감축에 대한 세계 합의 이행을 막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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