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8·2부동산대책…'효과 있을 것' 49.6%, '없다' 30.3%

부동산 투기

정부의 8·2 부동산 대책이 효과를 볼 것이라고 예상한 비율이 50%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CBS의 의뢰로 지난 4일 전국 성인 남녀 508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95% 신뢰 수준에 오차범위는 ±4.3%포인트), 8·2 부동산 대책이 '투기세력을 막을 정도까지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답한 비율이 49.6%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반면 '투기세력을 막을 정도의 효과는 없을 것'이라고 답한 비율은 30.3%였다. 20.1%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의 68.5%가 효과적일 것이라고 답해 긍정적 기대 심리가 가장 높았다. 40대(54.2%)와 50대(48.2%)에서도 절반가량이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60대 이상은 43.4%, 20대는 35.3%가 투기 근절 효과를 기대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가 61.7%로 가장 높은 기대감을 보였고, 대구·경북(54.7%), 경기·인천(53.4%), 서울(50.7%), 대전·충청·세종(44.7%) 등에서도 투기 억제 효과를 예상했다.

반면 부산·경남·울산에서는 부정적인 전망(43.1%)이 긍정적인 전망(38.3%)보다 오차 범위 내에서 약간 높았다.

이념성향 별로 보면 진보층(57.2%)와 중도층(54.5%)에서는 과반이 효과를 예상한 반면, 보수층(35.7%)의 기대감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지지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66.6%)의 긍정적 기대가 가장 높았고, 정의당(55.8%), 바른정당(45.9%), 국민의당(44.2%), 자유한국당(24.3%) 순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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