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외환보유액이 지난달까지 9개월 계속 증가해 당국이 자본유출 통제를 완화할지 주목된다.
중국 외환보유액은 지난 2월 이후 증가세를 지속하면서 작년 10월 이후 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외환보유액은 10월 말 3조1천100억 달러로 전월보다 7억 달러 증가했다.
외환보유액이 증가한 것은 수출 증가와 중국 당국의 외화유출 통제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중국 당국이 지속적인 외환보유액 증가세를 감안해 자본통제를 완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외환보유액 증가가 중국 경제의 회복력과 중국 정부의 해외 구매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중국 당국이 이날 방중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더 편하게 회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맥커리증권의 래리 후 수석 중국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중앙은행이 위안화 환율을 강하게 통제하고 있다며 "자본유출이 화제에서 사라짐에 따라 중국 인민은행이 자본통제를 추가 완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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